고인(故人)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보세요. 감사하고 미안한 추모의 마음, 평화공원이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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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프고 애닯은 언니야! 오랜만에 찾아 왔어요. 여기는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무더운 날에도 에어컨 바람이 싫다며 바람부는 방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된다고 하던 모습이 떠올라 맘이 쓰립니다. 가는 날까지 한푼이라도 허잘데없이 쓰지않고 눈물과 땀과 온몸으로 쌓은 것들을 우리에게 남겨주고 홀연히 떠났기에 맘이 더 아프고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합니다. 선주도 아침저녁으로 언니에게 고맙고 그리운 맘을 전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건강하게 감사한 맘으로 살면서 언니의 후생선처 성불을 기원드립니다. 언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