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관
고인(故人)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보세요.
감사하고 미안한 추모의 마음, 평화공원이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추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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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아빠....
아빠 ... 잘지내고있어? 오늘은 이번 겨울 중에 제일 추운 날씨예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귀가 얼얼할 정도였어. 아빠 있는 곳은 따뜻 하겠징.... 출근하다 문득생각나는거야. 옛날에 아빠가 데려다 주고 나 데리러 오던 생각 갑자기 나더라고 그러면서 둘이서 집에서 맛있는 안주 두고 소주 한잔했던것도 기억이나고.... 시간이 지나면 아빠의 대한 그리움이 무뎌 질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으네..... 아빠도 우리가 그립겠지.. 근데 아빠 우리 너무 그리워 하지 말자.. 조금 잊혀져도 괜찮아 나중에 또 보면 되니깐... 아빠도 좋은곳으로 갔을테니 편히 쉬고 우리들 걱정 너무 하지 말고 편히 쉬어도 되요... 아빠...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그리고 우리들한테 미안해 하지도 말고... 그냥 아빠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편히 있어.. 우리는 여기서 열심히 살아 갈꺼니깐.. 그리고 나중에 나중에 만날 시간이 오면 그때 만나자... 아빠.... 항상 고마웠고, 항상 사랑했어.. 또 올게 사랑해
2025.12.26 -
이상도 어머니께
어머님께서 저희들곁을떠난지도벌써 반년이넘어간답니다 영원히 저희들곁에있을줄알았는데 제가 너무 부질없는 생각에 젖어있었던것같군요 함께 있을때 참으로 소중한 인연을 깊게생각하지못하고 부모님 떠나시니 이렇게황망하고 죄스러움을 어찌말로 다할수있겠습니까 부디 제가 목숨이다하는그날까지 부모님의 추선공양만은 반드시 올리겠습니다
2025.12.23 -
동생 벌써 그리운 오빠
오빠!!벌써 그립고 미안하고 안타까운 울오빠!큰키에 멋지고 잘생긴 그모습은 세월속에 묻히고 가장으로써 아빠로써 그힘든세월을 살아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마시고 부디 평안하소서 !재각기 살기바쁘다는 핑계로 못챙긴 동생들을 용서하소서!!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다 잊고 펑안하소서
2025.12.22 -
전수연 아빠~~~
아빠 잘지내고 있어요?? 혹시 우리 아버님 만났을까? 12/2일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 갑자기 아빠곁으로 가셨어 최서방이랑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빠 보낸지 얼마 안되었는데 아버님이 갑자기 가시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어 아빠랑 아버님이랑 만나서 약주도 한잔 하시고 두분이서 저희 잘 살게 보살펴 줘요 요즘 엄마는 아주 잘지내고 있어.. 활동도 많이 하시고 혹시 섭섭한거는 아니제? 섭섭해 하지 말고 .. 아 그리고 꿈에 자주 나오시더만 요즘 영 바쁘신가바 안오시네 음... 보고 싶은데 시간날때 잠깐 들러 줘요... 아빠 보고 싶고 사랑해 우리 언젠가는 꼭 만나겠제.. 보고싶어... 조만간 스벅 커피 사서 아빠 만나러 갈게~~ 기둘리고 있어이 보고싶고 사랑해 또 글남기러 올게요
2025.12.10 -
이명지 보고싶다 엄마
엄마 거기서는 잘 지내? 나는 서울 성형외과에 취업했어. 빌리프 성형외과 ㅎㅎ 요즘 매일매일 힘들어 아직 서울 온 지 얼마 안되서 그렇겠지?ㅎㅎ 우울증 약 먹으면서 버티고 있어. 회사 일도 재미없어서 때려치우고 싶어ᅲᅲ 엄마랑 전화했으면 퇴사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을거야ㅜㅠ 그리고 엄마가 예쁘다고 했던 파마는 거의 다 풀려서 다시 머리 자를려고! 옷도 예쁘게 입고 다니고 싶은데 회사 다니니까 쉽지 않아ㅜㅜ 엄마도 뭐 하고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다 나중에 만나면 못했던 얘기 다 해줘야 해! 다시 올게 안녕!
2025.12.10 -
박정자 언니야!
보고픈 울언니야! 어둠이 내려 앉은 늦가을의 저녁은 스산합니다. 시장에는 동이감이 많이 나왔습디다. 동이감을 사서 항아리에 넣어놨다 내가 가면 먹으라고 내주던 모습이 오늘 따라 너무 그립고 애닯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나를 챙겨주고 지켜주었던 모습이 하나 하나 은연중에 떠올라 그 고마움을 이제 더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다알아서 할께. 기원 많이 해줄께 ..! ' 라고 약속하고 떠나보냈는데.. 그약속을 잘 못지키는것 같습니다. 노력할께요. 언니야~! 한번만 더 꿈에서라도 보고싶고 부르고싶습니다. 후생선처 성불을 기원드립니다..!
2025.11.27 -
작은사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49재인데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아버님의 빈자리와 목소리가 가슴이 아리도록 그립습니다. 아버님의 크나큰 사랑으로써 가족들의 자리를 지켜주신 빈자리라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이번주에 아버님 없이 처음으로 김장을 합니다 김장뿐아니라 집안일 구석구석 모든곳이 아버님의 손닫지 않은곳이 없어니까요 ㅠㅠ 아버님 정말 너무 그립습니다. 오늘 못찾아 뵈었어니 조만간 꼭 찾아 뵐께요 사랑합니다 아버님~~~
2025.11.26 -
병율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납니다
오늘 독감 검사하러 갔어요 독감이라고 해서 수액을 맞고 누워서 조금 잠이 들었는데 눈 떠보니깐 할아버지가 제 옆에 조그만 의자에 앉으셔서 제 손을 만지작 거리고 계시더라고요 그게 꿈인줄도 모를 정도로 진짜 같았어요 그러고 할아버지라고 불렀는데 꿈에서 깨버렸네요 꿈에서 만날 수 있다면 오랫동안 꿈 꿨으면 좋겠다만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도 이 글 쓰면서 비올 때 저 아플 때 할아버지가 태우러 오시는게 자꾸 보이네요 이번 겨울에도 붕어빵 사들고 집에 갈테니깐 한 번만이라도 제가 사드린 붕어빵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학교 마차고 집에 올때 집 앞 입구에 서 계시던 할아버지 모습이 자꾸 보입니다 가까이 가면 사라지고 그래서 모습이 보일때마다 집 앞에서 한참 바라보다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요즘 너무 보고싶네요
2025.11.26 -
막내딸~~ 아빠... 너무 그리워ㅜㅜ
아빠 잘있어~? 아빠를 보낸지 벌써 한달이 지나고 49제가 다가와.. 이번주에 엄마랑 같이보러 갈꺼야~ ㅠㅠ 엄마도 문득 문득 아빠 생각이 많이나고 ... 우리다 그래.. 저번주에 엄마가 치과갔다가.. 아빠랑 갔던 그길에서 울었데.... 그날 하루가 많이 힘들었나봐 그말 들으니 맘이 너무 안좋았어 그래도 차츰 차츰 .. 엄마도 인제 회관도 가고 해 사람들이 많이 엄마걱정을 해줘서 ... 잘 견디고 있어... 항상 아빠가 우리 곁에서 잘지켜주고 있을거라고 믿어요~~ 너무 목소리도 그립고 그냥 그 자리가 그립다는 말이 젤 맞는거 같애 .. 마지막 아빠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맘이 너무 아프고 울컥 하지만... 엄마 꿈에 내꿈에 나와서 좋은 모습으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ㅠㅠ 우리 밝게 키워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예~~ 이번주에 엄마랑 식구들 다 가니깐 좀만 있어여~~ 날씨가 많이 추운데 따듯한곳에 아빠가 있어서 맘이 한결 많이 편해~ 아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ㅠㅠ
2025.11.19 -
셋째딸 아버지~ 안녕~♡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호흡기가 약했던 울아부지...지금은 괜찮지? 요즘 부쩍 더 아버지가 보고싶네요ㅜㅜ 정신없이 지나간 지난 여름과 가을... 이제는 겨울문턱에 들어선 것 같으네요. 엄마도 우리들도 모두 건강한 겨울날 수 있게 기원해 주세요^^ 아버지도 그곳에서 건강하게 보내세요~♡ 사랑해! 아부지!
2025.11.18 -
전수연 아빠.....
아빠 잘지내 있으시죠~~ 오늘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아빠는 따뜻한곳에 잘 계시리라 생각해요 아빠는 항상 좋은 아빠 였으니 좋은곳에 계시리라 생각해요 아빠 49재가 다가와요... 좋은곳에 다시 태어 나셔서 못하신 공부 많이 많이 하고 하고싶었던것도 다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푸지 말고.. 이번주 토요일 아빠 보러 갈꺼예요.. 커피 따뜻하게 담아서 갈게요. 아빠 보고싶어요.. 목소리도 듣고싶고... 아빠 있을때 사랑한다고 말해줄껄 아유 그말을 못해줘서 자꾸 자꾸 미련이 남아요... 사랑해요 아빠..... 또 올께요 ..
2025.11.18 -
전성곤 사랑하는 아버님
아버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찾아뵈어 정말 죄송합니다 인제부터 가을이 끝나가고 추운 겨울에 아버님 혼자 계실것을 생각이 가슴이 먹먹하게 아파옵니다 아버님 살아생전에 마음 편하게 못해드릴것 인제와서 후회 하네요. 아버님 어머님은 아버니의 빈자리가 너무커 허전해 하시면서 조금힉 잘버터주십니다 아버님이 그곳에서 부디 잘보살펴 주십시요 조만간에 찾아 뵐께요^^ 사랑합니다 아버님♡♡♡♡♡
2025.11.12